오소프 상원의원,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 상봉 위해 노력

워싱턴 DC — 존 오소프(Jon Ossoff) 미국 상원의원은 한국전쟁 이후 헤어진 한인 가족들의 재결합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오소프 상원의원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과 다시 연결되도록 돕는 초당적인 이산가족 국가등록 법안 (Divided Families National Registry Act) 통과 추진에 착수했다.

“한국전쟁은 한반도 이산가족들에게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가족 중 다수가 미국으로 이주하여 조지아를 고향으로 부르기로 결정했으며, 우리 지역 사회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미국 상원의 한인 간부회장으로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 가족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재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이유입니다.”라고 오소프 상원의원은 말했다.

이 초당적 법안은 미국 국무부를 통해 북한에 있는 한국계 미국인 가족과 그 친척의 자발적인 등록을 확립하여 가족이 직접 또는 가상으로 상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다.

전쟁 이후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계 미국인들이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로는 없다.

조지아에는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 중 하나인 73,000명 이상의 한국계 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40,000명 이상의 조지아인이 집에서 한국어를 사용한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조지아주 한인 사회를 강력히 옹호해 왔으며, 한국의 외교 및 경제 고위 관료들과 자주 접촉을 유지하면서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추구하는 미국 상원의 리더이기도 하다.

지난 9월 오소프 상원의원은 미국과 한국 기업 간의 더 큰 유대 관계를 장려하기 위해 초당적인 한국 파트너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작년에 오소프, 댄 설리번(Dan Sullivan, R-AK), 브라이언 샤츠(Brian Schatz, D-HI), 토드 영(Todd Young, R-IN) 상원의원은 한미 양국의 관계와 동맹을 발전시키고 강화하기 위해 미 상원 한국 간부회의를 발족시켰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또한 두 명의 경제 대표단을 이끌고 서울을 방문하여 조지아에 대한 한국의 추가 투자를 계속 추진하고 조지아를 미국의 첨단 제조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산가족 국가등록 법안(Divided Families National Registry Act)을 읽어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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